현장에서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연수~

교육 경력이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어렵기만 한 교수법과 더불어서 그보다 더 헷갈리는 교무 행정이 늘 고민이었다. 특히 컴퓨터 사용 능력이 기본이 되는 요즘 교육 현장에서 원로 교사인 당사자는 점점 위축된 게 사실이다. 그러던 중 엑셀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교무 행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교사의 복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가르쳐 주는 연수를 발견하게 되어 신청하게 되었다. 이 연수는 학교 현장 실무 중심의 업무 경감 프로그램을 안내해 주었는데, 교무 행정 업무, 교원 인사 업무, 학급 담임 업무, 교원의 복무, K-에듀파인, 4세대 나이스 활용법 등 다양한 업무를 강사가 직접 개발한 엑셀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었다. 그래서 이 연수를 통해서 교무 행정 업무를 좀 더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게 기대한 목표를 달성했으며, 수강 완료 후에도 필요할 때마다 찾아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숙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애이해교육 최고의 연수

기존에 의무교육으로 연수 듣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연수였습니다. 통합학급담임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싶었고, 이번 연수는 그런 목표를 충분히 달성시켜주는 정말 훌륭한 연수였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강사님께서 빠르게 진행해야 했는데, 그 짧은 시간 안에 쉼없이 정말 엑기스를 꽉꽉 채워 알려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고 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아이를 바꾸려는 목표가 아니라, 바라보는 인식을 전환하고, 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수용적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것처럼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나와 다른 존재들)에게 봄날의 햇살 같은 존재, 고슴도치의 가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안아줄 수 있는 게임체인저 같은 존재가 되어 우리 모두 함꼐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선 저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또 마음 깊은 울림이 있는 감동적인 연수 준비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손*록

작가로 인생 2막

그 동안 막연하게 [나도 나만의 책을 쓰는 작가가 되면 어떨까?]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교사로 재직하면서 아이들과 교실에서 글을 조금씩 써 봤지만, 정작 나만의 책을 낸다는 것은 참 두렵고 막막한 일이었죠. 그러던 중 나에게 딱 맞는 연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7~8년 전 유튜브에서 만났던 김준호 선생님을 여기서 다시 만나니 참 반가웠습니다. 예전과 다른 모습에 그간의 세월의 흐름이 실감나더군요. 책을 왜 써야 하는 지 당위성부터 다양한 책쓰기 성공사례, 출판 기획서를 작성하는 방법, 책을 편집하고 인쇄하는 과정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상세하게 알려주는 연수입니다. 김준호 선생님이 항상 강조하는 [출판은 결국 홍보]라는 명제로 연수를 마무리 하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1학점으로 이렇게 알찬 내용을 접할 수 있게 되었네요. 감사드립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작가가 되는 길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습니다. 언젠가 저도 나만의 책을 내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멋진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작가를 꿈꾸는 선생님들 모두 화이팅!

김*훈